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각박한 세상에서 바쁘게 살다보면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를 망각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우리는 자신이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더위와 추위를 견디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가치있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실 인간은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다시말해 자신의 욕구나 관심의 대상 또는 목표를 위해 사람은 시간과 물질과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가치를 가지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사도바울은 어떤 것에 인생 최고의 가치를 두었을까요?

로마서 14장에서 바울은 자신이 사는 것도 주를 위해 죽는 것도 주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살든지 죽든지 주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그의 생각하는 최고의 가치가 주님이었음을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사도 바울은 당시 최고의 엘리트 그룹에 속한 사람이었고 권력과 재력을 겸비한 인재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 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겨버렸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가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이 세상적인 지식도 권력도 물질도 아닌 주님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평생 그리스도 예수님과 그의 나라와 복음과 교회를 살았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과연 당신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사람은 자신의 가치에 의해 행동하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해보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최고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단순히 좋은 집에서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음식을 먹으며 값비싼 옷을 입고 명품을 소유하는 것에 시간과 물질과 에너지를 사용하고, 단지 권력과 쾌락과 명예를 얻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면 과연 하나님을 믿는 성도로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을 갖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것으로 자신의 욕망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가난하고 병들고 위로가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잠시 잠간의 만족을 위한 삶이 아니라 세상을 유익하게 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을 돕고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과 교회를 위해 우리는 존재해야 합니다.

문1)사도 바울이 누구를 만남으로 인생의 가치가 바뀌었습니까?

문2)당신에게 인생 최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