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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마17:14~21)

예수님은 간질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던 소년을 고치지 못한 제자들이 조용히 찾아와 우리는 어찌하여 고치지 못하였느냐고 묻는 질문에 믿음이 작은 까닭이라고 답을 하셨습니다. 다시말해 큰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실 간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아들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의 제자들을 찾아왔던 아버지는 적지않게 실망을 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기도하고 귀신 축출을 시도했지만 전혀 호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 두 세번 기도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믿음의 자리를 떠나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렵고 힘든 문제가 일어났을 때, 예수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되 예수님의 권능이 임할 때까지 기도응답을 받을 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인내로서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 소개되는 소년의 아버지는 낙심과 실망 가운데라도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킴으로 결국 예수님을 만나 건강을 회복한 아들을 안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큰 믿음을 가지기 위해 예수님만을 온전히 신뢰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0장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미 많은 권능을 행한 바 있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낸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문에 나오는 간질병자는 고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은 예수님보다 자신들의 경험과 지난날의 성공을 더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제자들이 망각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지난날 자신들이 행한 권능의 원천이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이 사실을 간과해버렸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만 있어도 못할 일이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온전히 예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못 할 일이 없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이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더 큰 믿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서 온전히 예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 큰 믿음임을 알고 어떤 문제라도 예수님께 가지고 나아가되 신뢰함으로 그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도로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기도의 더 중요한 의의는 기도를 통해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나듯이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욱 주를 신뢰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과 인도하심을 체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1)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2)우리가 더 큰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 해야 할 3가지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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