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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before and after!

6세기 교황이었던 그레고리우스와 신학자요 철학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인간의 본성과 악의 문제의 근원을 일곱가지의 죄악으로 보았는데 이것을 대죄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악한 본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 일곱가지의 죄만 범하겠습니까?

 

성경 로마서 3:23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씀할 정도로 사람은 일곱 가지의 죄 뿐 아니라 수많은 죄를 범하고 사는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요한은 요한일서 5:장에서 사람이 범하는 죄 가운데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고,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12장에서 성령을 모독한 죄는 사하심을 얻을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 히브리서 6장에도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경험한 자가 타락하면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9~10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는 죄의 목록들을 열거하면서 그 성격과 형벌이 다른 죄보다 심각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디모데전서 6:10에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하면서 골로새서 3:5에서는 탐심 곧 돈을 사랑하는 것이 우상숭배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언 23:31에는 술에 관한 교훈을 말씀하면서 술은 보지도 말 것을 명령하고 있으며, 디도서 3:3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 전에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적나라하게 소개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렇듯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범하는 죄들을 모두 열거한다면 천하에 존재하는 모든 책들이 부족할 정도일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은 이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하심과 긍휼로 인해 거룩하고 의롭게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을 받을 상속자가 되었음을 동시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들의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2:8~9)

 

그럼 이제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은 마태복음 5:16에서 우리들의 착한 행실로 인해 세상의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2에서는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순천영주교회 지체 여러분!

예전에는 우리가 어리석어 하나님을 몰랐고, 말씀에 불순종했으며, 속고, 정욕과 행락의 종노릇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투기와 악독이 가득하고 피차 미워하고 그 행실이 혐오스러울 정도로 가증스러웠다고 한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행실을 지녀야 합니다. 마태복음 5:16의 말씀처럼 우리의 빛이 사람앞에 비치게 하여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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