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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인류 최악의 미덕 탐욕

일반적으로 사람은 돈을 많이 소유했을 때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현대인들의 최고 관심사는 자유나 정의같은 가치가 아니라 돈과 행복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끝없는 욕망이 만족되어질리 없겠지만 만족되어진다면 사람은 정말 행복할까요?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단테도 탐욕은 굶주린 늑대마냥 사람들과 그들의 행복을 갈가리 찢고, 사회질서를 무너뜨리는 최대의 적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성경에도 탐욕과 관련되 사건들과 인물들이 많이 등장을 합니다.

특별히 마태복음 4장에 예수님이 받으셨던 세가지 시험가운데 마지막에 해당되는 사단이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주며 엎드려 경배하면 모든 영광을 주겠다고 했는데 수도사 에바그리우스는 이를 두고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 즉 탐욕을 겨냥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욥기에는 사단이 동방의 의인이었던 욥을 두고 하나님께 말하기를 그가 하나님의 보호와 형통케하심의 은혜를 입어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평탄한 삶을 살기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라고 고발을 하게 됩니다. 물론 욥은 모든 재물과 건강과 자녀들까지 잃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여호수아 7장에도 여리고성을 점령할 당시 아간이 노획물들을 숨겨놓음으로 아이성의 전쟁에서 패전하고 자신과 온 가족이 죽음을 당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탐욕의 마음을 이기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열왕기하 5장에도 엘리사의 사환이었던 게하시가 탐욕에 눈이 멀어 거짓으로 나아만을 속이고 재물을 얻었다가 나병을 얻게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신약성경인 사도행전에서도 아나니아와 삽비가가 재물의 일부를 숨기고 거짓을 말한 것 때문에 죽음을 맞는 비극적인 일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탐욕은 사망을 낳는 악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탐심이 우상숭배요,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했고, 예수님께서도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심으로 탐욕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탐욕을 이길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은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 물질이 우리의 삶을 만족시킬 수 없음을 알고 공허함을 재물로 채우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셋째, 현재의 삶에 자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넷째, 나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물질에 사로잡힌 탐욕의 노에가 아님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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