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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아름다운 동역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서로의 관계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창세기 2장에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아 아담을 위하여 돕는 배필인 여자를 지으셨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여자를 돕는 배필로 지으셨다는 것은 단순히 남자를 보좌하는 존재가 아니라 동등한 존재로 서로가 협력하여 부족함을 보완해주는 삶의 동반자, 동역자로 지으셨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부부의 관계에서만 협력과 동역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그 가운데서 협력과 동역의 삶을 살아가는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생에 독불장군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혼자서 모든 일을 감당할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협력을 통해야만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부족한 존재들입니다.

 

출애굽기 17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의 노예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길목에 아말렉 사람들이 막아섬으로 전쟁을 하게 되는 장면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모세는 아론과 흘과 함께 산 꼭대기에 올라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서 있었고, 여호수아는 군사들과 함께 아말렉 사람들과 싸움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기고, 모세의 손이 들려지면 이스라엘이 이기자 모세 곁에 있었던 아론과 훌이 모세를 바위에 앉히고 양쪽에서 모세의 손을 부축함으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게 됩니다.

 

이것이 동역이요 협력이요 연합입니다.

 

각기 감당할 사역의 내용은 달랐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동역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를 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순천영주교회 성도 여러분!

2021년 우리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사역자로 동역자로 세워졌습니다. 서로 감당해야 할 몫이 다르지만 한마음으로 연합하며 동역의 사역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그리할 때 순천영주교회는 2021년도에 건강한 교회로 세워질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사역팀에 소속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어떻게 그 사역을 공동체안에서 감당해야 할 것인지를 기도하는 가운데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지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해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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