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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신도수 뚝뚝... 개신교 긴장!

지난 913일자 서울신문에 신도수 뚝뚝..개신교계 긴장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된 적이 있다. 이는 각 교단의 총회를 앞두고 낸 교세보고서에 교인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예장통합은 지난해에 비해 41596명이 감소했고, 기독교성결은 2만여명 그리고 기독교장로회도 8201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실제로 개신교계의 이같은 신도수 감소의 원인으로 한목협(한국목회자협의회)이 발표한 한국기독교 분석리포트에서는 교회에 나가지 않는 기독교인들의 불출석 이유로 목회자들에 대한 좋지 않는 이미지’(19.6%), 교인들이 배타적이고 이기적이어서‘(17.7%), ’헌금을 강조해서‘(17.6%)등의 응답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위의 분석결과에서 보듯이 개신교 신도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목회자 이미지와 교인들의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삶은 바른신앙에 입각한 변화된 삶으로 빛과 소금 그리고 그리스도의 향기로서 세상을 감동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일 것이다.

 

목회자는 목회자다운 정신과 모습을 갖추어 맡겨진 양무리들을 목양함에 있어 겸손과 온유함으로 가르치고 훈계해야 할 것이고(딤후2:24~25) 성도들은 성도로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며 변화된 삶으로 믿음을 증명하는 작은 예수로서 살아갈 때 세상은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배타적이지 않는 태도를 보이게 될 것이다.

 

사실 부끄러운 말이지만 생명을 다해 충성하며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았던 제자들과 같이 주님을 섬기는 목회자와 성도가 이 땅에 얼마나 될까? 교회기관들의 금권선거와 분열 그리고 성장주의에 매몰된 대형교회와 목회자들의 잇단 일탈은 결국 교회를 등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어느 목사 위임식에서 권면을 하셨던 한 목사님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목사는 목회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야 합니다. 목사는 성도들의 입장에서 늘 생각하며 목회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게 됩니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순천영주교회를 섬기는 목사로 목회에만 집중하는 목사가 되기를 원한다. 건강한 교회로 모든 성도들이 행복해 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성도들을 이해하고 주의 뜻과 사명에 충실한 목양일념의 정신으로 교회를 섬기고 세워나가기를 오늘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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