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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참된 신앙인, 바른 교회(삿18:1)

여호수아 19:40절 이하를 보면 가나안에서 이스라엘 12지파는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습니다. 그런데 사사기 18:1절에는 단지파가 아직 기업을 분배받지 못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서에 의하면 단지파도 가나안 중부 지중해 연안을 기업으로 받았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본문의 말은 단지파가 분배받은 땅을 아직 점령하지 못했다는 의미로 이해를 해야 하고, 그 이유는 아모리족속 즉 블레셋족속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단지파는 새로운 땅을 얻기 위해 다섯명의 정탐군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요 나귀턱뼈 하나로 일천명을 죽였던 삼손이 다름아닌 단지파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상한 것은 삼손같은 사사가 있었는데 어찌하여 단지파는 블레셋 족속에게 쫓기어 하나님이 주신 기업의 땅을 포기하고 새로운 땅을 개척하려 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단지파 사람들이 삼손과 협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서 싸웠어야 했는데 단지파 사람들은 오히려 삼손을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겨주는 일까지 했었습니다.

 

오늘날 힘들지 않는 사람이 없고 어렵지 않은 가정이 없습니다. 교회도 코로나 팬데믹을 보내면서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협력이 필요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문제와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충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지파는 천하장사보다 힘이 센 나실인 삼손과 협력하지 않음으로 결국 하나님이 주신 기업의 땅을 차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 이후로 단지파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고 요한계시록 7장에 구원받은 사람들의 수를 기록한 지파들의 명단에서 단지파는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단지파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포기한 것을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을 신뢰하지 않는 불신앙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이 사명이 있습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환경이 좋지 않다고 포기해버린다면 하나님께는 불신앙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서로 협력함으로 주신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해야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단지파가 우상을 숭배하는 죄악을 범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땅을 개척하기 위해 가던 도중 정탐군이었던 다섯명은 다시 미가의 집에 들어가 미가가 만든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을 훔쳐 가지고 갑니다. 왜냐하면 그 신상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섬기려했기 때문입니다.(18:31)

 

결국 타락한 레위인과 불신앙 때문에 사명을 포기하고 우상을 숭배했던 단지파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참된 신앙인의 모습을 가지고 바른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1)하나님께서 단지파를 버린 두가지 이유는 무엇입니까?

 

 

2)오늘 말씀을 통해 당신이 결단한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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