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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바나바와 같은 일군(행9:26~31)

한국 최초의 선교사인 언더우드는 한국선교를 잘 하려면 서열의식에 잘 적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일상에서 서열의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봉사와 섬김의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들도 어떤 직을 받으면 그것을 마치 계급이나 권력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바람직하고 위대한 지도자는 자신이 성공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지도자입니다. 다시말해 종과 같이 낮은 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잘 섬길 수 있는 지도자가 위대한 지도자라는 말입니다. 오늘 사도행전에 소개되는 바나바 처럼요.

 

바나바은 사도행전 4장에서 처음 소개가 됩니다. 그의 본명은 요셉이요 구브로 사람으로 위로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가 자신의 밭을 팔아 그 값을 사도들에게 가지고 와 헌납함으로 계속 성장하는 교회의 필요를 채우고 곤고한 형편에 있는 사람들을 구제하게 했다는 내용입니다.

 

더군다나 사도행전 9장에는 예수님을 만난 사울이 주의 제자들과 교제하고자 했으나 사울이 그동안 행했던 일련의 교회 핍박에 대해 알고 있던 제자들이 사울이 예수님을 믿었다는 사실을 의심하고 믿지 않을 때 바나바가 신원보증을 함으로 교제하도록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결국 바나바 때문에 사울이 제자들과 교제하게 되어졌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어졌으며 이로 인해 교회는 더욱 부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울에게 바나바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11장에 스데반의 순교로 흩어진 믿는 유대인들이 각처에서 복음을 전할 때 안디옥에서 큰 부흥이 일어나자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하게 되는데 계속해서 수다한 사람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자 바나바는 다소에 머물고 있었던 사울을 데리고 와서 함께 공동목회를 1년 동안 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사도행전 13장에는 바나바와 사울의 관계를 소개할 때 바나바와 사울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43절부터는 바울과 바나바라고 기록함으로 바울이 지도자로 부상하고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어졌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또한 바나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나 교회에 바나바와 같은 일군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유익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낮은 자리에서 고통하고 아파하고 신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세우는 지도자와 성도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바로 당신이 바나바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바나바의 뜻은 무엇입니까?

 

 

2)바나바는 어떤 일군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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