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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다시한번!(빌3:13~14)

사도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푯대란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의미하는 것이고, 디모데후서에 의하면 의의 면류관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가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뒤에 있는 것 곧 과거에 자신이 행한 일을 잊어버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회심을 하고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생명조차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복음을 위해 충성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어떠했습니까?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옥에 가두고 스데반 집사가 순교를 당할 때 동조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원하지 않는 범죄로 탄식하며 괴로운 살았습니다.

 

그러니 만약 그가 지난 날의 삶에 얽매여 있었다면 어찌 하나님의 사도로 온전히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는 자신이 과거에 행한 잘한 일이든, 잘못한 일이든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부름의 상을 위하여 앞으로 나아갈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지나친 사랑은 비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는 과거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깨끗하게 하실 뿐 아니라 동이 서에서 먼 것처럼 멀리 옮기시고, 기억도 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으니 더 이상 과거에 매여 오늘과 내일의 삶을 놓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과거의 털어버리고 푯대를 향해 달려간다고 했습니다. 즉 내일을 위해 오늘의 삶에 충실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가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맡겨진 사명이 무엇인지 분별함으로 다시한번 최선의 삶을 살아가되 부르심의 상을 위해 전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2021년은 묵은 해로 보내버리고 새롭게 맞이하는 2022년의 삶을 위해 다시한번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출발을 해야 하겠습니다.

 

1)바울은 부름의 상을 위하여 두 가지 삶의 원리를 제시했는데 무엇인가요?

 

2)새해를 맞이하는 당신은 어떤 각오와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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