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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다시 벧엘로!(3) (창35:1)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지시하신 이유는 창세기 28장에 약속하신 복을 주기 위함이었고 더불어 벧엘에서 예배를 드리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벧엘로 올라가기 전에 모든 이방 신상을 버리도록 한 후에 자신을 정결하게 하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법궤도 조각목으로 만들고 정결을 상징하는 순금으로 도색을 하게 했던 것입니다.(25:10~16)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정결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여러 곳에 나타나고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 호흡이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라(20:16)고 하신 명령과 아이성의 전쟁에서 패배의 원인이었던 아간을 아골 골짜기에서 돌로 쳐 죽이는 모습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정결을 강력하게 원하시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성막 구조에서도 알 수 있는데 성막은 뜰에 번제단과 물두멍이 있고 그리고 성소와 지성소가 있습니다. 즉 정결예식을 행하는 번제단과 물두멍을 통해 정결함을 입은 자만이 성소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기 전에 행하였던 두 번째 조치를 통해 우리가 취해야 할 두 종류의 정결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첫째는 레위기 11장에 기록된 음식에 관한 규례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음식을 통해 자신을 더럽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초문제가 그렇습니다. 바벨론의 포로였던 다니엘이 뜻을 정하고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으리라 결단하고 환관장에게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우리도 뜻을 정하고 주초로 인해 자신을 더럽히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정결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시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즉 몸을 움직이는 것이 마음이기에 하나님은 마음이 정결해야 삶도 정결하다는 것을 아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야곱의 식솔들처럼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는 우리들처럼 하나님께서도 정결한 우리를 사용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1)야곱이 벧엘로 올라가기 전에 단행했던 두 번째 조치는 무엇인가?

 

2)우리가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해 정결함을 입어야 할 두 가지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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