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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신 하나님

유대의 요시야 왕 13(B.C. 627)부터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 때까지 약 40년 동안 선지자로 사역을 감당했던 사람은 예레미야다.

 

그는 눈물의 선지자로 명명될 만큼 유대 백성과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면서 가슴앓이를 많이 했던 사람으로 그의 아버지는 레위지파의 제사장 힐기야였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당시 이스라엘 주변의 정세는 강대국이었던 앗수르의 세력이 점점 약해져가는 시기였고, 바벨론은 아직 그 위용을 떨치기 전이였으며 국내적으로는 요시야의 종교개혁 정책으로 여호와의 신앙에 대한 새로운 발흥이 있었고 국제적으로는 큰 위협이 없는 평온한 시기였다.

 

그러나 요시야 왕이 죽고 여호아하스가 즉위하면서 애굽과 앗수르 그리고 바벨론의 세 열강 사이에서 큰 어려움을 당해야만 했다. 또한 여호아하스 왕은 아버지인 요시야의 개혁 정책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악행을 저질러 즉위 3개월만에 애굽으로 끌려가서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뒤를 이은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왕 역시 바벨론의 침입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갔으며 시드기야 11년에 유대와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당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이에 성전은 훼파되었고, 성전기물은 바벨론으로 옮겨졌다.

 

이런 상황속에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전했던 메시지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유대 민족이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게 되고 징계 후에는 하나님께서 새롭게 회복하실 것을 선포하는 약속의 말씀이었다.

 

비록 우상 숭배와 거짓 예언 그리고 열방을 의지하고 공의를 저버린 자신의 백성이었지만 그들을 향한 변함없고 애틋한 사랑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회복시키시기로 작정하셨던 것이다.

 

이에 예레미야는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3:22)라고 고백하면서 주의 성실하심을 찬양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섬기고 있는 하나님은 어떠실까?

오늘 우리가 섬기고 있는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섬겼던 하나님과 동일하신 분으로 우리들에게도 역시 인자와 긍휼로 대하시며 우리들의 죄과를 도말하시고 결코 진멸의 자리에 버려두지 아니하실 뿐 아니라 반드시 회복시키사 주의 성실하심과 변함없으심을 나타내시는 분이시다.

 

이유는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신 분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며 그 사랑에서 끊을 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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