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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지금 이 나라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미국 대통령은 성경에 한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합니다. 이것은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전례에 따라 대다수가 성경을 사용했습니다. 빌 클리턴은 자신의 할머니가 준 성경을 로널드 레이건은 어머니가 준 성경을 쓰는 등 개인의 신앙 이력이 담긴 성경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지미 카터와 조지 H.W.부시등은 워싱턴 대통령의 성경을 썼습니다. 링컨은 선서 후 성경을 들어보이며 내가 대통령이 된 것은 이 성경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임식 때는 성경을 덮거나 펴 놓는데 지금까지 가장 많이 펼쳐진 구절은 시편(9차례)입니다. 특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는 시편 3312절이 가장 많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1월에 퇴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자신의 재선 취임식에서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성경과 아브라함 링컨 전 대통령의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에서 축도자로 선정이 되었던 기글리오 목사가 과거 반()동성애 발언을 구설수에 오르자 자진 하차를 하게 되었고 1차 취임식 때 축도를 맡았던 릭 워렌 목사가 동성애 반대 입장 때문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동성애와 관련된 논란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미국 사회내에서도 링컨이 가장 사랑했던 구절인 시편 3312절의 말씀이 이제는 버려질 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미국이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심각한 우려들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려들이 미국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첫 국회가 기도로 시작되었던 역사적인 사건과는 달리 동성애법과 차별금지법 등이 국회에 법안으로 올라가져 있는 상황속에서 몇몇 지도자들도 이제는 한국에서도 동성애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교회는 더 이상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일한 구원자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없게 되고 하나님께서 불과 유황으로 멸하셨던 소돔과 고모라 성이 동성애로 인한 성적타락이 심각했었음을 기억할 때 이 나라가 결코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 또한 알아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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