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발렌타인 데이
- 순천영주교회
- Feb 13, 2016
- 조회 52
오늘은 2월 14일로 2016년도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연인에게 사랑의 의미로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는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을 하고, 반대로 3월 14일인 화이트데이에는 좋아하는 여성에게 남성이 사탕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이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발렌타인은 고대 로마에 살았던 한 젊은 그리스도인의 이름입니다. 많은 초대교인들처럼 발렌타인은 그의 신앙 때문에 투옥되었습니다. 그는 자주 깊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했고, 그 자신의 안녕과 그들을 향한 사랑을 알리기를 원했습니다.
그의 감옥 독방 창문 너머, 손이 닿지 않는 한 곳에 제비꽃이 만발해 있었습니다. 그는 몇 개의 하트 모양의 잎들을 뜯어 구멍을 뚫어서 "발렌타인을 기억해 주십시오"라는 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냈습니다. 다음날 또 다음날 계속하여 그는 더 많은 메시지들을 보냈는데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였습니다.
이것이 기반이 되어 시작된 성 발렌타인 데이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날이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향한 사랑의 고백을 끊임없이 하고 계십니다. 심지어 사랑의 선물로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시켜주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을 무시하고 선물로 주신 예수님을 거부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늘 우리 순천영주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 분의 사랑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동일한 사랑의 고백을 드릴 수 있어야하겠습니다.
짝사랑은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짝사랑이 되지 않도록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