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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우리는 달라야 한다!

최근 마음속에 일어나는 질문 가운데 하나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가?’하는 것이다.

 

사실 이 물음은 세상 사람들도 우리들에게 묻고 있는 질문이기 하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대답은 어떠한가?

그래, 달라!’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가?

 

그렇지않다면 우리들의 신앙은 마치 전투복을 입어 군인의 모습은 갖추고 있으나 적과 맞서 싸워 자신의 목숨을 지키고 승리를 가져다 줄 전사는 아닌 격이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향하여 빛과 소금이라 말씀하셨는데(5) 바울은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했다.(5:9)

 

그래서 다윗은 시편 101편에서 다음 4가지를 기도하며 결의하고 있는데

 

첫째는 완전하기를 위해 기도했다.(1~2)

물론 죄의 영향력아래에 있는 우리가 완전해질 수는 없다. 하지만 다윗은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완전하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마5:48절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셨는데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둘째는 비천한 것을 눈 앞에 두지 않겠다는 것이다.(3)

여기서 비천이란 무익하거나 무가치한 것으로 더럽고 바르지 못한 말과 행동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를 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심문을 받으리라하셨다.(12:36) 그럼으로 믿는 자로서 덕이 되는 선한 말과 행동을 통해 더 이상 무가치한 삶을 살지 않도록 결단을 해야 한다.

 

셋째는 배교자들의 행위를 따르지 않겠다는 것이다.(3)

즉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는 삶을 살지 않겠다는 결단인데 가룟 유다라는 예수님의 제자는 돈 욕심 때문에 선생을 팔아넘기고 그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여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지 않았던가!

오늘 우리들은 즐겁고 형통할때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날때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겠다.

 

마지막으로 사악한 마음을 품지 않고 악한 일을 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4)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분명 달라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닮아가는 이들로서 세상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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