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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사이비 방치, 참극 불렀다"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구원파 유병언 일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요 사이비 종교 피해자 단체들이 연합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단, 사이비 종교 대처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 하나님의교회 피해자모임, 구원파 피해자, JMS 피해자, 기타 사이비 종교 피해자와 이단 연구 관계자 30여 명이 2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방송국 옆 오목공원 앞에 대거 집결했다.

 

이들은 두 달 전부터 정부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사이비, 이단 종교의 심각성을 알리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촉구해 왔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총재 정동섭 교수) 이영호 사무총장은 한국이 사이비 종교를 장시간 방관하고 방치한 결과 세월호와 같은 참극을 불러왔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세월호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주고 싶다. 사이비 종교들이 정치계와 유착되면서 독버섯 같이 확산되며 사건이 터진 것이다. 정종 유착, 비리 척결을 대처할만한 법적 장치 마련과 기관 설치를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계에도 교회가 이단 문제 먼저 신경 쓰고 대처해야 한다. 이단과 상관없는 목회가 지금의 문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개탄스럽다고 호소했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청해진해운 소유주인 유병언 교주의 구원파가 도마에 오르면서, 피해자들의 시위는 일반 방송사와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현재 유병언 소속은 아니지만 과거 한 뿌리였던 박옥수 측 구원파의 피해자들은 이날 시위에 참가해 구원파 교리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박옥수 측 구원파 탈퇴자인 전해동 집사는 구원파 교리는 다 똑같다. 죄와 범죄를 분리해서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니라고 가르친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대로 죄를 지어도 양심이 작동하지 않고 죄에 대한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윤리와 도덕이 폐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한 교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구원파를 탈퇴했다정부가 이러한 사이비 종교를 영구 추방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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