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은혜의 초장

20116년 반을 보내면서...

우리는 지난 주일 2016년의 전반기를 보내면서 맥추감사주일을 지켰습니다.

 

한 해의 전반부를 지내면서 때론 힘든 일도 있었고 기억조차 하기 싫은 일들도 있었지만 보람된 일들과 기쁨의 순간들도 있었기에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지내온 날들이라는 고백과 함께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한 해의 삶을 시작하면서 세웠던 계획들이 얼마나 실현되었는가를 생각하면서 중간결산을 해야 할 시점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그리스도인된 우리들은 자신의 신앙과 생활의 영적인 면이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생각하면서 전반부를 마무리하고 후반부에는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목회자는 예배시간에 성도들이 많이 모이면 마음이 흡족하고 기쁘지만 결석이 많아 빈자리가 많이 보이면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목회자의 부족함과 잘못함 그리고 나태함과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아쉬움이 있지만 때론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책망하거나 꾸짖지 않고 그러면서도 실망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성도들의 신앙이 성장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신실한 믿음과 순종의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세상을 감동을 시키는 진정한 성도들로 주님 앞에 바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모임에 열심히 있어야 하며 목회자의 목회계획과 목회철학에 협력하여 함께 동역하고자 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으며 교회 부흥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구역별 봉사와 샬롬 찬양대 사역은 그런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원하기는 연말이 되었을 때 한 해의 삶이 보람된 삶이었고 하나님께서 잘했다 칭찬해 주실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 보람되고 복된 결산을 할 수 있는 순천영주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순천영주교회는 지금까지 어떤 사역이나 봉사 그리고 헌금에 대해서 종용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목회를 고집하는 이유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를 섬기고 교회를 사랑하며 성도들을 위해 봉사하는 그리스도인이 복되기 때문이요 순천영주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기쁨으로 봉사의 직을 수행하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목 날짜
"사이비 방치, 참극 불렀다" 2014.05.02
20116년 반을 보내면서... 2016.07.08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보며! 2014.06.20
2014년 전교인 영성집회 2014.07.25
2016년 마지막 달력 2016.12.09
2016년도 비전트립 2016.07.22
2016년도 추석명절 가정예배순서지 2016.09.08
2016년도 행복잔치는 행복이었습니다! 2016.11.25
2016년도 효도관광 및 전교인 야유회 2016.05.20
2017년 정기심방을 앞두고... 2017.03.31
2017년 추석가정예배순서지 2017.09.29
2018년 설명절 가정예배 순서지 2018.02.10
2018년 설명절을 맞이하면서... 2018.02.14
2018년을 위한 봉사자 지원 2017.12.07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2015.05.02
Again Jesus Festival 2018.10.06
before and after! 2021.03.02
Fail-새로 한번 더 2014.09.05
STOP 2017.10.02
가서 너도 이와같이!(눅10:37) 2024.01.05
©2016 DOWEB.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