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도 예수님을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예수님의 제자 중에도 도마가 그리했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다는 이야기를 다른 제자들로부터 들었을 때 자신의 손가락을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드레가 지난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와 다른 제자들이 있는 곳에 찾아오셔서 도마에게 자신의 손과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라고 말씀하시면서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성경에는 인간의 이성과 과학으로 이해되거나 설명될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은 이성의 범주에 속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은 예수님을 눈으로 보지 못하는 세대들을 향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당대에 살지 않은 다음 세대들은 직접 자신의 눈과 귀로 예수님을 보고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들은 눈으로 직접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지 못했다할지라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기에 도마보다 복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로마서 10:17에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신앙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부활의 소망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복된 사람들입니다.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이성적인 한계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고, 전승에 의하면 오순절 성령강림사건 후 인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했던 도마였지만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서는 그의 인생이 달라졌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도 처음에는 핍박자요 잔해자였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남은 평생을 살았고 바울도 역시 로마에서 순교를 당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성으로 이해하려해서는 결코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듣고도 믿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문1)당신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까?

문2)당신은 성경이 진실임을 믿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