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은혜의 초장

당신의 생명은 괜찮으십니까?

계속되는 가뭄으로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내고 논은 거북이 모양으로 변해가면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농부들의 마음은 절망스럽기만 합니다. 급기야 어떤 지역에서는 급수조절을 해야 할 만큼 물부족 현상이 심각한데다가 기온이 오르면서 녹조현상까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그야말로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 미국의 기온이 50도를 넘고 영국은 태국보다 더 뜨겁다고 하니 우리나라 뿐 아니라 지구 전체가 폭염으로 마치 불덩어리처럼 달궈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나마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심각한 가뭄을 해갈할 정도가 되어야할텐데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엘리야가 기도할 때 3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던 이스라엘에 큰 비가 내렸던 것처럼 이 글을 읽는 주일 아침에 흡족한 비의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탈레스는 나는 동물과 식물을 먹고 산다. 동물과 식물은 물이 있어야 할 수 있다. 물이 없으면 땅이 마르고 동식물이 말라 결국 땅과 땅 위의 모든 것이 죽을 것이다. 즉 물이 없으면 만물이 소멸할 것이다.’와 같은 사고를 통해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만물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탈레스의 말처럼 물이 있어야 동물이든 식물이든 살 수 있고 몸의 70%가 물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동식물 뿐 아니라 우리들의 육체적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물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영혼의 생명이 강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절대적으로 필요할까요? 바로 영혼의 단비인 성령의 은혜입니다.

 

성령의 은혜가 메마른 그리스도인은 거북이 등 마냥 갈라진 영혼의 상태를 가지기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수가 없으며 열매맺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혼의 생수인 성령의 은혜를 구해야만 합니다.

제목 날짜
한 청년과 신신학자와의 대화 2017.08.25
라이베리아 선교편지(이기준선교사) 2017.08.19
영화 군함도에서 보는 불편한 진실 2017.08.12
전교인 수련회를 마치고... 2017.07.29
당신의 생명은 괜찮으십니까? 2017.06.24
당신의 호흡은 괜찮으십니까? 2017.06.17
유혹 2017.04.28
복과 축복을 구분하여 사용합시다 2017.04.21
2017년 정기심방을 앞두고... 2017.03.31
예수님을 따르는 평신도 사역자가 되라! 2017.03.25
한 획의 기적 2017.03.18
나라와 민족을 위해 먼저 해야 할 일 2017.03.11
알렉산더의 리더십 2017.03.03
사람은 변할 수 있는가? 2017.02.24
하나님의 사랑 2017.02.09
지금 이 나라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2017.02.03
교회안과 밖의 신앙 2017.01.20
우리들의 인생속에 고난이 올 때 2017.01.13
본이 되는 성도의 삶을 살라! 2016.12.28
섬김과 나눔이 있는 성탄 2016.12.22
©2016 DOWEB.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