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론보도를 통해 자신을 희생함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조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접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누군가의 희생과 대가가 없이는 주어지지 않는 결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8장에는 회당장인 야이로가 예수님 발 아래 엎드렸다는 내용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이 일은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쇼킹한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회당장이라는 직책은 유대사회에서 엘리트 계급의 일원으로 존경받는 요직이었고 예배와 집회와 교육의 장소인 회당의 최고 관리 책임자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신 예수님을 인정할 때 출교를 하기로 결의가 된 상태였기에 그가 예수님 발 아래 엎드렸다는 것은 자신의 자존심 뿐 아니라 사회적인 체면과 직책 등 모든 것을 내려놓는 행위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가 이렇게 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죽어가고 있는 딸을 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자신이 그 동안 쌓아놓은 명예 뿐 아니라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은 죽어가고 있던 딸을 살리려는 극진한 사랑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배우자와 가족과 지인들을 사랑하십니까?

오늘 우리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 심판날 받을 지옥의 형벌보다 쉬울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할 일은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급하고 가치있고 중요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죄인된 우리들을 구원하시고 죄용서하기 위해 하늘의 영광스런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낮은 이 땅에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사람의 모습으로 오시지 않았습니까! 복음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선교사들이 목숨을 걸고 찾아왔고 피를 흘렸습니까!

희생이 없이는, 기도가 없이는 생명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문1)야이로가 예수님 발 아래 엎드렸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문2)당신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