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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초장

예수님은 행복하셨을까?(요6:38)

행복은 주관적인 감정이요 꽤나 포괄적이기 때문에 복잡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통적인 3가지가 있는데 성취감과 만족감 그리고 다가올 긍정적인 미래입니다.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라는 책의 저자인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인 대니얼 길버트는 사람이 언제 가장 행복한지 뇌의 상태를 촬영하여 발표한 적이 있는데 뇌가 무엇에 집중할 때였다고 합니다.

 

그럼 예수님은 3년 동안 공생애를 보내시는 동안 쉬실 틈도 없이 일을 하셨는데 행복하셨을까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예수님의 생애는 고난의 생애로 마굿간에서 태어나셨고 지금까지도 예수님을 사생아라고 모욕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뿐만아니라 예수님은 채찍에 맞으셨고 가시면류관을 쓰셨으며 십자가에 매달려 처절하고 비참한 모습으로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행복하셨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행복하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음 3가지의 이유 때문으로, 첫째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드렸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사랑하는 자들을 위한 희생이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본문에서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럼나를 보내신 이의 뜻이 무엇입니까? 39~40절에 나와 있듯이 아들되신 예수님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 즉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 없었고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었기에 예수님은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되는 십자가를 지셨던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행복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셨기에 행복해 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서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고 하셨는데 우리들을 친구 삼으시고 친구된 우리들을 사랑하사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을 위한 희생이었기에 예수님은 행복해 하셨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셨기에 행복해 하셨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20장에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심으로 당신이 이 땅에 오신 이유와 사명을 말씀하셨습니다. 즉 우리들의 죄를 속하시려고 대신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우리들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를 통해 그 사명을 온전히 이루셨기에 행복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들은 우리들을 사랑하사 우리들을 구원하시려고 고난 중에서도 기뻐하시고 행복해하셨던 예수님을 기억하고 더욱 사랑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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