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히6:13~15)
- 순천영주교회
- Oct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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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복주시기를 기뻐하시고 은혜베푸시기를 즐거워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오늘 본문에 너무도 잘 나와 있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히브리서 기자가 인용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복을 구하지 않고 사람이 만든 우상에게 절을 하며 복을 구하는데 이러한 인간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시편115편에서 손이 있어도 만지지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우상의 실체를 밝히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들은 복의 근원이시오 우리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만 복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오늘 본문에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복 주시기 원하시고 우리들을 번성하게 하길 원하는지 말씀하셨으니 반드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복에 복을 더하시고 번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이 무엇이었습니까?
창세기 12:1~2절과 22:17~18절에 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땅(기업)과 민족(자손)과 이름의 창대함(영향력과 명예)을 약속하십니다. 그것도 오늘 본문처럼 창세기에서도 반복하여 강조하신 것을 볼 때 하나님이 반드시 복을 주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당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인가 하면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창대의 복, 번성의 복, 정복의 복, 충만의 복, 다스림의 복!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이러한 약속된 하나님의 복을 받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반드시 복을 주시겠다 하셨는데 우리는 왜 그러지 못할까요?
그것은 우리들이 약속된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악한 세력들 곧 사단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 그리고 이 악한 세력들을 추종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구약에 소개되는 욥은 완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많은 복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단 마귀가 그를 시험하여 10명의 자녀들과 모든 재산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고 온갖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이는 예수님이 요한복음 10장에서 말씀하신 도둑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들을 번성케 하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리고 주고 싶으신 약속의 복을 받으며 살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곧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건히 믿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았을 때도, 욥기 고난과 역경속에 있었을 때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범죄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약속하신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2. 하나님을 신뢰했다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를 때까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도하심을 믿고 잠잠히 기다리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가 임합니다. 결코 어렵다고 고난이 왔다고 믿음을 포기하지 마십시오.